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쇼핑 가이드입니다.
마트에 가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성의 이벤트가 있죠? 바로 ‘이마트 과자 무한 골라담기’ 행사입니다. 정해진 상자에 과자를 담을 수 있는 만큼 담아 가져가는 이 이벤트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가 되었는데요.
“어차피 많이 못 담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제가 직접 현장에서 고수들의 방법을 관찰하고 시도해 본 결과, 평균 50봉지, 많게는 70봉지 이상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행사 기간에 맞춰, 여러분이 ‘인간 굴삭기’가 될 수 있도록 실전 압축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골라담기 행사, 이것부터 알고 가세요
보통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스윗 클래스’ atau ‘무한 골라담기’ 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 가격: 보통 19,800원 (행사 시기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 제공 박스: 생각보다 작아 보이는 직사각형 상자
- 대상 과자: 꼬깔콘, 치토스 등 봉지 과자류 (번들 제품 아님)
Kuncinya adalah ‘박스 위로 얼마나 높게 쌓느냐’ 인데, 계산대까지 무너뜨리지 않고 가져가야 성공으로 인정됩니다. 테이프 사용은 당연히 금지죠.
2. 70봉지 성공하는 ‘건축학적’ 쌓기 비법
무작정 쑤셔 넣으면 20봉지도 못 담습니다. 우리는 ‘건축’을 해야 합니다.
① 1층 공사가 핵심 (박스 펴기)
박스를 받으면 바닥을 접어야 하는데, 이때 안쪽 날개를 최대한 밖으로 밀어서 내부 공간을 넓히세요. 그리고 1층에는 부피가 작거나 잘 눌리는 과자를 꽉 채워 평평한 지지대를 만듭니다.
② 과자 봉지 ‘숨 죽이기’ (중요!)
이게 진짜 꿀팁인데요. 과자 봉지 귀퉁이에 바늘구멍 같은 공기 구멍이 있습니다. 과자가 부서지지 않는 선에서 공기를 살짝 빼서 납작하게 만드세요. 이 작업 유무에 따라 10봉지 차이가 납니다.
③ 2층부터는 ‘세워서’ 꽂기
1층을 평평하게 깔았다면, 2층부터는 과자를 눕히지 말고 박스 벽면을 따라 세워서 꽂아주세요. 이렇게 박스 높이를 인위적으로 연장하는 ‘벽’을 만드는 겁니다.
💡 에디터의 팁: “가운데 빈 공간에는 작은 봉지 과자(예: 쌀로별 같은 작은 사이즈)를 채워 넣어 밀도를 높이세요.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계산대 통과할 때까지 긴장 늦추지 마세요
탑을 아무리 높게 쌓아도 계산대 벨트 위에 올리다가 와르르 무너지면 실격입니다(혹은 다시 쌓아야 하는 민망함이 발생하죠).
- 이동 시: 카트에 싣지 말고, 박스 밑판을 손으로 받치고 몸으로 감싸 안듯 이동하세요.
- 결제 시: 캐셔분께 바코드가 있는 별도 카드를 건네거나, 박스 옆면 바코드를 찍어달라고 요청하세요. 탑을 건드리면 안 됩니다!
4. 2026년 행사 일정 확인하는 법
이 행사는 상시 이벤트가 아닙니다. 보통 5월 어린이날 전후나 11월 쓱데이(이마트 창립기념일) 시즌에 기습적으로 열립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방문 전 반드시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이마트 공식 홈페이지의 전단광고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점포에서 행사를 하는지 꼭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세요.
결론: 단순한 과자가 아니라 추억을 담으세요
사실 19,800원이면 과자를 박스로 사는 게 더 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친구와 함께 “이걸 어떻게 더 넣지?” 고민하며 웃고 떠드는 그 시간이 진짜 가치 아닐까요?
이번 행사가 열리면 제가 알려드린 ‘공기 빼기’와 ‘벽 세우기’ 기술로 꼭 ‘과자 탑’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