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쫀쿠(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 혹시 편의점 재고 찾기에 지치셨나요? 이제 집에서 더 저렴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이 글에서는 베이킹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도록 반죽, 필링(카다이프), 굽기, 보관법까지 5단계로 나누어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핵심 비법인 냉장 휴지 와 카다이프 대체 팁 까지 챙겨가시면,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더 훌륭한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
준비물: 재료 및 도구
맛있는 쿠키의 시작은 정확한 계량입니다.
[반죽 재료]
- 무염버터 100g (실온 상태)
- 설탕 70g (백설탕+황설탕 섞으면 풍미 Up)
- 계란 1개 (실온)
- 박력분 180g
- 베이킹파우더 3g, 소금 1g
[핵심 필링 재료]
- 카다이프 면 80g (또는 볶은 소면/시리얼 대체 가능)
-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100g
- 다크 초콜릿 50g (코팅용)
💡 재료 구매 팁: 카다이프 면은 대형마트보다 베이킹 전문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1단계: 핵심 필링(속재료) 만들기
두쫀쿠의 생명은 ‘바삭한 식감’입니다. 카다이프를 얼마나 잘 볶느냐가 관건 잘 따라오세요
- 카다이프 볶기: 카다이프 면을 1~2cm 길이로 잘게 자른 후, 버터 10g을 두른 팬에 약불로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갈색빛이 돌면 불을 끄고 식힙니다.
- 스프레드 섞기: 완전히 식은 카다이프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굳히기: 섞은 필링을 숟가락으로 떠서 동그랗게 뭉친 뒤, 냉동실에서 30분 이상 단단하게 굳힙니다.
2단계: 쫀득한 쿠키 반죽 만들기
- 볼에 실온 상태의 말랑한 버터를 넣고 크림화합니다.
- 설탕과 소금을 넣고 서걱거림이 줄어들 때까지 휘핑합니다.
- 계란을 넣고 빠르게 섞어 유화시킵니다. (분리 주의!)
- 가루류(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체 쳐 넣고 주걱을 세워 11자로 자르듯이 섞습니다.
- 휴지(중요): 완성된 반죽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1시간 휴지합니다. 차가운 반죽이 구웠을 때 덜 퍼집니다.
3단계: 성형 및 포장
-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약 60g씩 떼어내어 동그랗게 빚은 후 납작하게 폅니다.
- 가운데에 얼려둔 피스타치오 필링을 올립니다.
- 만두를 빚듯이 필링이 보이지 않게 반죽으로 잘 감싸주세요. (터지지 않게 꼼꼼히!)
- 윗면을 살짝 눌러 평평하게 모양을 잡습니다.
4단계: 굽기 (오븐 vs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성능 차이가 있으므로 굽는 중간에 색을 확인하세요.
| 기기 | 온도 | 시간 | 비고 |
| 오븐 | 180℃ 예열 | 12~14분 | 중간 단 사용 |
| 에어프라이어 | 170℃ | 10~12분 | 종이호일 필수 |
🔥 주의사항: 갓 구운 쿠키는 매우 부드러워 부서지기 쉽습니다. 팬 위에서 10분 정도 식힌 후, 식힘망으로 옮겨 완전히 식혀주세요. 잔열로 속까지 익습니다.
베이킹 기초 상식이 더 필요하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5단계: 데코레이션 및 보관
완전히 식은 쿠키 위에 녹인 다크 초콜릿을 지그재그로 뿌리거나 피스타치오 분태를 올려주면 카페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 보관법: 실온 2~3일, 냉동 보관 시 최대 2주.
- 먹는 법: 얼려 먹으면(얼먹) 꾸덕꾸덕하고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카다이프 면이 없어요. 대체재가 있나요?
가장 좋은 대체재는 ‘소면’ 을 잘게 부수어 버터에 볶는 것입니다. 혹은 ‘콘푸라이트’ 같은 시리얼을 잘게 부수어 사용해도 비슷한 바삭함을 낼 수 있습니다.
Q2. 쿠키가 너무 퍼져서 납작해졌어요.
반죽의 온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굽기 직전까지 반죽을 차갑게 유지하거나, 베이킹파우더 양을 조금 줄여보세요.
Q3.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너무 비싸요.
화이트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섞어 직접 만들거나, 누텔라나 로투스 스프레드로 대체하여 나만의 ‘두쫀쿠’를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마치며
두쫀쿠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핵심은 ‘충분한 휴지 시간’ 과 ‘필링 얼리기’ 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베이킹 초보자도 ‘겉바속쫀득’한 인생 쿠키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달콤한 두바이 초콜릿 쿠키와 함께 홈카페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